2022 무인 점포 창업 총정리 - 추천 업종, 종류별 창업 비용, 고려사항, 정부지원정책

 

 

 

소상공인들은 지금 늘어나는 인건비로 골치를 앓고 있다. 매출에서 원가, 비용, 세금을 제외하고 직원들 월급을 주고 나면 내 손에 쥘 수 있는 한 달 순이익이 얼마인지 따지면 사업을 왜 하고 있는가 싶기도 하다.

2021년 최저임금은 9120원, 내년에는 9620원으로 결정되었고 매년 최저임금은 줄어들지 않고 오를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무인점포는 우리나라에서만 1조 원 규모의 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22년 무인 점포 추천

 

목차

1) 2022년 추천하는 무인 점포

2) 무인 점포 창업 아이템 정리

3) 고려해야 할 공통사항

4) 정부지원정책 '경험형 스마트마켓'

 

 

 

무인 점포 추천 업종, 창업 비용, 고려사항, 정부지원정책 등 총정리

 

1) 2022년 추천하는 무인 점포

 

무인 점포의 종류에는 아이스크림, 카페, 코인세탁방부터 시작해서 무인 프린트, 오락실, 펫샵, 밀키트 전문점, 과일 가게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이 중에서도 추천하는 무인 점포는 바로 <무인 성인용품점>이다.

 

프랜차이즈와 유튜브 영상들을 비교해 본 결과 초기 투자비용은 5~6천만 원, 월 순수익은 자가 기준 300, 임차 시 200 정도가 된다.

 

무인 아이스크림점보다는 비싸고, 무인 카페보다는 싼 창업비용이라고 할 수 있다.

 

무인 성인용품점 마리텔 창업비용

무인 성인용품점 레드커머스 창업비용

 

 

장점으로는 투자비용 대비 수익성이 좋다. 관리비용과 노력이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단점으로는 번화가에서 월세 100 이하의 수준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며, 업종을 얘기하면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이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매장 앞에 콘돔 자판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2) 무인 점포 창업 아이템 정리

 

앞서 추천했던 ‘무인 성인용품점’ 말고도 다양한 무인 점포가 있다. 창업을 컨설팅하는 전문가에 따르면 창업 종류는 이미 과포화 상태이고, 단일 상품으로 콘셉트를 잡는 것이 할 수 있는 것 중 최선이라고 한다.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아이스크림 할인점의 전체 창업 비용은 2천만 원 선이다. 과자를 같이 판다고 하면 앵글과 대금까지 400만 원 정도가 더 들어간다.

 

뒤에 있는 점포들도 마찬가지로, 보증금과 권리금은 제한 가격이다.

 

무인 카페

 

무인 카페는 커피머신의 비용이 적어도 1,500~2,000만 원 정도가 들어간다. 창업비용은 로봇 카페의 경우 1억 원, 자판기 카페의 경우 3천만 원 선이다.

 

무인 프린트샵

 

요즘 뜨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인 프린트샵이다. 프린트 카페가 가장 유명하다. 프린트 카페의 경우 약 5천만 원 정도가 든다. 아래 링크에서 프린트샵의 창업 방법을 참고할 수 있다. 

https://buza.biz/bbs/board.php?bo_table=changup_news&wr_id=3611

부자비즈

 

 

무인 밀키트 전문점

 

밀키트 전문점의 경우 평균 창업비용은 5천만 원이다.

 

무인 펫샵

 

유명 프랜차이즈인 견생냥품의 경우 창업비용은 4천만 원 선이다.

 

무인 코인 노래방

 

코인 노래방은 약 1억 원의 비용이 든다. 대신 완전 무인이라기보다는 1인 창업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무인 사진관

 

인생네컷, 하루필름, 포토그레이 등이 있다. 창업 비용의 경우 1,500만 원 정도의 기계를 넣어야 하고, 중고의 경우 600만 원으로 떨어진다. 총 6-7천만 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관련 통계를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인 사진관은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단점이다. 소품과 기계, 분실물을 계속해서 관리하고 정리해 주어야 한다.

 

무인 댄스연습실

 

댄스연습실 창업의 경우 40평 기준으로 약 8천만 원의 창업비용이 필요하다.

 

무인 파티룸 대여업

 

쏘플 등 프랜차이즈를 이용하면 약 2천만 원의 창업비용이 필요하다. 자가나 비어있는 사무실, 작업실을 사용한다면 500만 원 내외로 저렴하게 창업이 가능하다. 필자도 파티룸을 운영 중이다.

 

https://www.spacecloud.kr/space/43010?type=search

[오픈특가] 관천로 극장 작시어터 - 스페이스클라우드

 

실제로 운영하는 작업실이기 때문에 큰 품이 들지 않았다. 저렴한 빈티지 홈시어터를 컨셉으로 잡았고 곳곳에 2030 타겟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 요소 (오프화이트 러그, 제네바 스피커 등)을 넣었다. 이러한 추가 비용으로 총 400만 원 정도가 들었다.

 

등록 1개월 시점에서 현재 매출은 월세를 딱 상쇄할 정도로 나오고 있다.

 

 

 

3) 고려해야 할 공통사항

 

1. 월세와 감가상각비를 고려한다
2. 프랜차이즈와 개인 창업 사이의 손익을 비교한다
3. 타겟층을 고려한다
4. 매각 시점을 고려한다

 

무인 점포를 운영하는 이유는 ‘자동으로 수익을 낸다’는 것이다. '자동으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익을 낸다’는 것이다. 월세를 줄이고, 집기를 중고로 구매하는 등 비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발품을 팔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하고, 타겟층과 매각 시점을 고려해 조사도 하고 최저가를 찾는 노력도 해야 한다. 이후에 자동화를 시킬 수 있다.

 

4) 정부지원정책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

 

2022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사업 모집공고

 

 

관련 지원사업의 경우 <경험형 스마트마켓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댄스연습실 등 경험요소가 있는 경우 1400만 원, 키오스크 등 스마트 요소가 있는 경우 7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매년 6월인 것으로 보인다. 아래 링크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sbiz.or.kr/ssmk/smartsuper/enrol/list

 

 

 

마무리

 

무인 점포 창업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무인 사진관만 해도 브랜드 수가 20~30개다. ‘인생네컷’의 경우 340개가 넘는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투자수익은 겨우 월 100만 원을 웃도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이스크림 할인점처럼 성수기와 비수기가 나뉘는 경우는 더더욱 위기관리가 필요하다. 대출까지 고려하고 있다면 금리 변동과 신용 상태까지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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