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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야기

기업 성장단계별 투자자금 조달 유형 (시드투자, 시리즈A, 시리즈B 등)

by IT리홍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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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에서는 '기업'이라고 하는 것의 발전 단계를 어떻게 볼 수 있는지

그리고 그 단계에 따라 투자 자금을 조달하는 유형이 어떤 게 있는지

간략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 단계가 굉장히 많은데요, 하나하나 조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

  • 전기시드 (pre Seed)
  • 시드 (Seed)
  • 프리 시드 (pre-Series A)

이 세가지 단계를 보통 시드 투자 단계라고 말합니다.손익분기점을 넘지 않은 상태로, 보통 3~5년 안에 창업기업 95%가 망한다는,데스밸리(Valley of Death)라고도 합니다.

 

다음 단계로는 VC, M&A이후 주식공개상장(IPO)까지 이어질 수 있는 스타트업의 단계입니다.초기 단계, 후기 단계 등으로 나뉘기도 합니다.

 

  • 시리즈A(Series A)
  • 시리즈B(Series B)
  • 시리즈C(Series C)
  • 메자닌(Mezzanine)
  • IPO

 

 

 이 단계들을 보기 쉽게 분류하고

각각의 특성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디어 - 기획 단계

 

 

 첫 번째 단계로는, 투자를 받는 개념도 아직 불확실한 상태인 아이디어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정부지원 사업이나 개인 자금(퇴직금을 출자하는 등)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하지요.운좋게 엔젤투자자를 만나 창업에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가까운 지인들과 모여의기투합 하는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시드 투자 단계입니다.

시드 투자 단계

시드 단계로서는 창업 초기자금을 확보하는 단계입니다.

제품이면 제품, 서비스면 서비스, 그 초기 버전인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투자를 받는 것이지요.

투자금은 제품 개발에 쓰입니다.

아무래도 시드 투자보다는 우리나라는 시리즈 A 투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는 지인, 엔젤투자자나 크라우드펀딩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차로 따지자면 창업 1~3년차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시리즈 A단계

 

 

 

시리즈 A단계는 시장 검증을 마친 시제품 / 제품의 베타 버전을 정식 오픈하는 단계입니다.

장기적인 수익창출을 위한 BM개발 및 스케일업을 하는 단계입니다.

시리즈 A 투자는 수익모델만으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검증을 마친 후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금은 서비스 출시 및 모니터링, 마케팅에 쓰입니다.

VC들이 이 단계부터는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투자규모는 10억 ~ 30억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연차로 따지면 2~5년차입니다.

 

 

 

 

시리즈 B단계

 

시리즈 B단계에서는 시리즈 A단계에서 인정받은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자금을 확보하는 단계입니다.

어느 정도 규모의 고객을 모은 기업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받는 투자입니다.

따라서 투자금은 인력확충 / 연구개발 등에 쓰이게 됩니다.

 

VC들의 의결권 행사도 늘어나고, 투자금 규모도 50억~500억까지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업의 투자 유치가 중요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연차로 따지면 3~7년차입니다.

 

 

 

 

 

 

시리즈 C~E단계

 

시리즈 B로 확장된 사업의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높이고 스케일업을 가속화하는 단계입니다.

IPO나 인수합병(M&A)가 이루어지는 단계이기도 하지요.

투자금은 비즈니스의 해외 진출이나 연관 사업을 확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대형 VC나 투자은행이 참여하는 만큼 투자금도 제각각이며,

자체 수익으로도 국내 시장의 사업을 영위하는 데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생존을 위한 투자 유치라기보다는 IPO나 인수합병을 위한 투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쿠팡의 경우는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 달러를 투자받았고 (약 3천억 원)

이는 시리즈 G에 준하는 투자입니다.

 

또한 야놀자, 마켓컬리시리즈 D에 해당하는 투자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투자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는 예비창업자 여러분,IPO, M&A는 먼 이야기인것 같다고 느껴지시겠지만사업을 위해 정진하다 보면 그 단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참고한 글을 첨부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VC업계에 종사하는 엑셀러레이터가 역설적으로 한 말입니다.

 

"투자를 받지 않아도 잘 돌아가는 회사를 만들어라. 그럼 투자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투자를 받기 위한 사업을 하지 말고 창업자 스스로 확신을 가질 만 한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주는 문장입니다.

 

 

투자자가 말하는 '스타트업 투자의 비밀'

지난 23일(금)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3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데이가 개최됐다. 투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와 이미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www.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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