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작성법 - RFI / RFQ / RFP 구분법

 

사업계획서 등 공문서를 작성하는 방법도 창업자가 갖춰야 할 역량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공문서 중에서도 요청서에 해당하는 RFI / RFQ / RFP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 지, 각각을 작성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문서는 초기 창업자분들 뿐만 아니라 사업을 이제 시작하려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꼭 필요한 것이니 체크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문서 작성법 요약

• RFI : 사전 자료 요청서 (Request for Information)
• RFQ : 제안 견적 요청서 (Request for Quotation)
• RFP : 제안 요청서 (Request for Proposal)

 

 

 

 

RFI / RFQ / RFP

 

 

 

RFI

 

RFI는 사전 자료 요청서를 뜻합니다. 원하는 정보를 전달 받는 것을 말합니다. 또 RFP를 작성하기 전 정보를 취합하기 위한 자료이며 1차로 업체 선별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회사의 현황(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 회사 연혁, 매출액 등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정보)와 회사의 현재 보유 기능, 성능, 향후 기술적 추이, 고객사 현황, 기존 작업 내역 및 예시 등을 여기에 적어야 합니다.

 

 

RFQ

 

RFQ는 제안 견적 요청서를 뜻합니다. 예산을 어떻게 짜 놓았는지를 보여줍니다. RFI를 바탕으로 업체가 제출하는 것입니다. RFQ 내용을 바탕으로 발주사가 주문을 하고 업체가 이를 받아들이면 계약이 성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견적 요청서 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외주업체들에게 제대로 된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래 사진은 RFQ (견적 요청서)의 예시 샘플사진입니다.

 

RFQ 예시

RFP

 

RFP는 제안 요청서입니다. 발주사가 특정 과제의 수행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한 문서입니다. 또한 제안자가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문서이기도 합니다. 제목, 목적(목표), 내용, 기대성과, 수행기간, 예산, 참가자격, 제출서류, 요구사항, 제안서 목처, 평가 기준 등의 내용이 포함되며, 향후 실행 여부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